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의 2018년 3회기 년도의 경영실적이 미국 내 수소 판매량 증가 및 인도에서의 신규 공장 증설, 아시아 지역에서의 긍정적인 환율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동동기대비 13%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어프로덕츠는 2018년 3분기(2018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영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2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9억4,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북미지역에서는 산업가스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6%가 증가했고, 에너지 비용을 4% 줄여 이익률을 높였다. 또한 수소 판매량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용 산업가스 판매량도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5억6,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전체적인 사업규모는 12%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6억2,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전체적인 사업규모는 6% 성장했으며, 일회성 장비 판매 영향을 제외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1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긍정적인 환율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4%의 가격 상승이 진행됐다.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3분기에 중국의 Lu’An 가스화 프로젝트를 종료했으며, 셸(Shell)의 석탄 가스화 기술/특허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일본 고치 BPCL 정유 시설의 통합 정유 확장 프로젝트(IREP)에 산업용 가스 공급 시설을 제공한 바 있다.
더불어 인도에서의 새로운 수소 플랜트 증설 및 신규 공장 증설도 큰 매출의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