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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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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급 TCC에서 선박엔진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 시험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이 선박용 저속·중속·고속 엔진 실험실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선박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군산에 위치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Test & Certification Center)에 중속엔진 실험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중속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용 저속·중속·고속 엔진 실험실을 모두 갖추게 됐다.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국비와 전라북도 및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이 지난 20155월에 설립한 조선기자재 전문 연구센터로 선박 연료유 분석, 저속 및 고속엔진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산업융합기반구축 사업(전담기관: KIAT)을 통하여 중속엔진 실험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의 주 추진엔진 및 보조엔진으로 사용되는 중속엔진에 대한 동력 성능평가와 대기 오염원 저감장치인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의 성능평가 또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선박용 엔진 및 관련 기자재 업계의 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지속적인 평가설비의 고도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외 환경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강우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센터장은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엔진 관련 업계라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하며 산업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업계와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LNG 추진엔진의 개발 및 성능평가가 가능한 가스공급설비를 구축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저유황유 등 다양한 연료의 선박엔진 적용시험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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