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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15:33:53
  • 수정 2018-07-25 1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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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호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단장 등 참석 귀빈들이 발파식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중국을 잇는 북방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의 첨단소재부품 산업단지가 첫삽을 떴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인 실리콘, 타이타늄 등 초경량소재와 희소금속 등 첨단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개발을 위한 기공식을 25일 오후 2시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연구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20132EFEZ가 지정된 이후 56개월만이다.

 

옥계지구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중 강원도가 직접 개발을 추진 중인 곳으로, 첨단소재부품 및 R&D, 비철금속 관련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88,910부지에 산업유통시설(21952), 공공기반시설(177,958)이 조성될 예정이며, 595억원(보상비 194, 부지조성비 322, 기타 79)의 예산이 투입돼 2020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FEZ 사업은 강원도가 북방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옥계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첨단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실리콘, 타이타늄 등 글로벌 초경량소재산업과 희소금속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동해경자청은 특수용 알루미늄(Al)합금 소재·부품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센터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연안방재연구센터 유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옥계지구 기공식은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개발을 위한 첫 단지조성으로써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옥계첨단소재융·복합산업지구 기공식이 그간 침체되었던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북방경제중심지 도약을 위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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