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현장에 강한 전문 항공구조대원 양성에 나섰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7월23일부터 8월3일까지 2주간 영남119특수구조대(대구 달성군 소재) 종합훈련장 및 수난훈련장에서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119구조대원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특수항공구조 전문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수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산악·수난 항공구조기술 중심으로 이뤄지며 항공구조대원이면 반드시 이수해야 할 교육이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현장대응 중심의 기초이론을 비롯해 국외 선진 구조기법 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교관들의 전문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이 편성됐다.
교육생들은 기본 안전 확보 및 헬기 이탈훈련, 호이스트 탑승, 수난 요구조자 구조법 등 구조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전적 훈련 위주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 “최신 항공구조기법 전수와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용으로 현장에 강한 항공구조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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