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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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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의 블루카본 연구개발사업이 온실가스를 낮추는 기술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수행하는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를 말한다. 육상 산림보다 우수한 탄소흡수 및 저장능력으로 인해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면적 2,487.2㎢에 달하는 세계 5대 갯벌 보유국으로서 블루카본 개발 및 활용에 대한 높은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카본 기술개발사업은 연안 블루카본 현황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 적응 체계 마련 △해양(연안) 생태계 우수한 탄소흡수능력을 활용한 국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신기후체제 이행 기여가 목표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향후 블루카본에 대한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국제적 인증,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 적응체계 마련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소관 연구개발사업이 기후변화대응 10대 기술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심해저 미생물을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 개발), 2016년(CO2 해양지중저장기술개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한편,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은 지난 3년(2015~2017)간 부처별로 지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기후변화대응 3대 분야(탄소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적응)와 관련해 창의성, 우수성, 사회적·경제적 파급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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