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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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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용인 중앙연구소에 1.1MW규모의 외벽면 활용 도시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KCC가 김천, 대죽, 여주 등 전국 생산공장 등에 설치된 10개의 발전소에 이어 11번째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갖게 됐다.


KCC(대표 정몽익)가 용인에 위치한 자사 중앙연구소에 발전 용량 1,134kW(약 1.1MW) 규모, 3,150개의 태양광 모듈로 건물 외벽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가지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연간 발전량은 1,344.3MWh(약 1.3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데, 이는 일반 가정 373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한 해 627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KCC는 태양광이 설치된 신축 종합연구동이 초기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발전소를 염두에 두고 건설해 최대 발전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는 KCC 중앙연구소 이정대 소장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사간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사업 홍보 △친환경 미래에너지 홍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K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연구소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미래에너지 기술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앞장서며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KCC는 태양광발전을 중심으로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CC 는 태양광발전사업의 프로젝트 개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엔지니어링, O&M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수의 태양광발전시스템(EPC) 시공 경험과 총 11개 사업장에서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CC가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23GWh에 이르며, 이는 월 300kWh 사용 기준으로 했을 때 총 6540세대의 연간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사업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에게 설계, 인허가,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태양광발전 토털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중앙연구소에 준공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용인시의 친환경 에너지 랜드마크로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협력해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미래에너지 발굴 및 관련 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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