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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2 1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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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보가전·광산업 경쟁력 강화 용접·접합기술 핵심거점 자리매김


광주광역시는 전국 4위 완성차 생산지역으로 2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정보가전, 광산업 업체가 모여있다. 이들 산업에 필요한 용접·접합분야의 고도 기술지원 수요가 급팽창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관련분야 전문연구기관이 전무해 업체들은 기술고도화 및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광주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인주)는 이들 기업들이 요구하는 용접·접합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총 51개월간의 기간 동안 ‘제조공정 혁신 R&D인프라 기반 뿌리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2016년 5월에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북구 첨단과기로 208번길 6)에 자리잡은 광주뿌리센터는 약 300평 규모(지상 2층, 연면적 991,83m2)로 구축됐다.


35종 첨단 용접공정 및 신뢰성 분석장비 구축, 공정혁신 및 개선 지원

지역거점 용접·접합 R&D 지원센터 운영, 지역기업 실질적 지원 강화


센터는 주요 활동으로 △원가절감, 불량률 최소화, 공정개선,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용접·접합 공정혁신 지원 △호남권 뿌리산업에 필요한 고가장비 구축 및 인프라 기반 기술지원 △기술 밀착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용접·접합 R&D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갖춘 대표적인 장비 인프라로는 CMT(Cold Metal Transfer)아크용접기, 델타스폿용접기, 5kW급 레이저용접기, 용접모니터링시스템, 샤르피 충격시험기, 열화상카메라를 포함해 총 35종의 첨단 용접공정 및 신뢰성 평가 분석장비 등이 있다.


센터는 지역내 용접 접합 기술의 첨단화 및 고품위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 육성 및 기업간 생산 연계 사업지원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영세기업에 기확보된 용접기술 및 특화기술을 이전하고 IT기반 용접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원 및 R&D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명실상부한 광주·전남지역의 뿌리기술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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