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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18:01:32
  • 수정 2018-07-11 1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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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TP와 중국 강서성 도자산업원이 MOU를 체결했다.

탄광지역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경석을 자원화해 고부가 세라믹원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경석자원 상용화에 앞서 있는 중국 강서성 평향시(핑샹시)와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에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는 11일 제8회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 세미나장에서 중국 강서성 도자산업원(세라믹산업기기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인 강원TP 원장, 강서성 소쌍연 부시장을 비롯해,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김상호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 김승용 인베스트세라믹 대표, 백종호 오리엔트세라믹 대표 등 세라믹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TP가 경석자원을 세라믹원료로 활용한 사례가 있는 중국 강서성 도자산업원과 상호 기술 및 기업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세라믹산업 발전과 경석자원의 세라믹 원료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상용화를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재시장 및 산업 판로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서성 평향시는 석탄 매장량이 풍부한 광업도시로 이를 기반으로 철강산업과 화공 관련 세라믹, 환경세라믹 등이 발달됐다. 특히 중국은 최근 중국 내 대기, 수질 등 환경분야의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경석을 기반으로 하는 합성제올라이트 등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국내 기업의 기술이전과 합작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강서성 관계자들은 12일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미코 강릉공장 등을 시찰하고 상해대학교의 세라믹 필터, 에너지저장 소재 등의 원천기술연구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추진 예정인 기계구조용 소재, 에너지자원화 등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한·중 세라믹 기업들의 발전과 산업기술에 대한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석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원료로 생산하기 위한 원료소재 분야에 대한 기술, 장비, 인력 등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을 캐고 버려지는 경석을 분쇄, 분급, 혼합, 소성공정 등을 거치면 발포유리, 제올라이트, 다공성 세라믹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석탄분은 흑연 등으로 원료화해 탄소소재에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부산물은 골재로 사용할 수 있다.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태백시 동점동 신소재스포츠산업단지에 경석 자원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원료 생산, 소재 적용을 위한 장비구축 및 수요기업 지원 등 세라믹 원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완료한 후 2022년부터는 민간 기업 주도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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