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18 20:35:28
기사수정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밀집해 있는 충남의 특성에 맞는 지역산업 발전전략은

세종시 중심의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전략이다.

충남 발전 차원에서 세종시 역할을 정립하고, 충남 주도형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그렇게 해서 세종시 24만명, 국제금융기구 1만명, 콜센터 2만명, 기업유치 5만명 등 총 3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신충남은행을 설립하겠다.

신충남은행은 외자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내 기업들에게 든든한 자금줄이 될 것이다.

신충남은행은 충남 도민들이 주주로 참여해서 은행의 부실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투자 중심의 은행으로 운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동시에 은행 또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


■충남은 최근 다수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는 실적을 보인 바 있다. 향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복안이 있다면

충남을 4대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먼저 북부권은 천안, 아산, 당진, 서산이 해당된다. 이곳은 환황해경제권의 전진기지로서 충청권의 신성장 거점지대로 육성할 생각이다. 국제관광·첨단산업 중심의 서해안 신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

태안, 보령, 서천, 서산 등의 서해안권은 조력발전 등의 녹색성장 산업지대와 해양휴양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특히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해 대기업과 외국기업을 유치하겠다.

다음 공주, 연기, 홍성 등 내륙권은 세종시와 도청 이전 신도시가 들어서는 만큼 충남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

마지막으로 금강권은 금강 살리기와 연계해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


■중소기업 육성은 최근 테크노파크(TP)를 통해 부지, 자금은 물론 기술·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맡고 있는 충남TP에 대한 도의 지원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다면

일방적인 자금 지원이나 세제지원보다는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방향을 바꾼 것은 바람직한 변화다.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집적화를 추진하겠다. 장비 국산화를 지원하고 공용장비를 구축하겠다.
국방대 이전과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겠다.
국방과학산업의 행정·교육·연구·생산기능을 집적화한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다.

■부품소재산업과 뿌리산업 등 그간 다소 등한시 돼온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최근 뒤늦게 부각되고 있는데, 산업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이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충남도지사의 역할은

뒤늦게나마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모든 일에는 기초가 중요하듯이 산업에서도 소재산업이나 부품산업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야 응용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

도지사로서 기초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

충남은행을 발판으로 기술력이 갖춘 기업이라면 확실하게 투자하고 지원하겠다.

36년간 경제인으로 일해 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