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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8 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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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밀집해 있는 충남의 특성에 맞는 지역산업 발전전략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육성 전략과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지역산업의 기초토대를 다지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두뇌 구축과 지식두뇌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은 최근 다수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는 실적을 보인 바 있다. 향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복안이 있다면

제일 우선 전략은 사람 투자다.

혁신인재육성재단을 설립, 인재를 유치해 지식두뇌벨트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의 R&D 역량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인적 자원이 기업유치의 동력이 되게 할 것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산업의 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기능을 활성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의 토대를 형성하겠다.

또한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이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개선해 단순히 기업만 유치하는 전략이 아니라 충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기존의 기업유치는 수도권규제로 인한 유인효과로 충남의 북부권에만 집중돼 있다.

각 지역의 특성화 작물을 영농조합법인화하고 지역대학, 농업테크노파크,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농촌지역에 맞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이다.


■중소기업 육성은 최근 테크노파크(TP)를 통해 부지, 자금은 물론 기술·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맡고 있는 충남TP에 대한 도의 지원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다면

소규모 전문화된 클러스터 조직의 활성화와 창업, 보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유치 기반을 보강하겠다.

특히 동종업종이 모일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 지역대학의 중소기업 지원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지원할 방침인데 세부적으로는 ‘엔진니어링 하우스’나 ‘맞춤형 기술교육시스템’ 등을 생각하고 있다.


■부품소재산업과 뿌리산업 등 그간 다소 등한시 돼온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최근 늦게나마 부각되고 있는데, 산업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이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충남도지사의 역할은

부품소재산업, 뿌리산업 등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문제점은 원천기술이 미흡한 데다 영세성으로 인해 R&D 능력이 취약하다는 점이며 이로 인해 신뢰성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개발한 부품소재의 시장진입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구역량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동종별 미니클러스터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

대덕연구단지와 도내 거점 연구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지원하겠다.

또 민간의 기술개발 노력을 최대한 유도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여건을 조성하는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력 향상과 투자확대를 위해 도 정부 차원의 보증제도도 도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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