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15 13:50:07
기사수정

▲ LG이노텍의 UV LED 전문 브랜드 ‘InnoUV(이노유브이)’ 로고와 패키지

LG이노텍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더해 출시한 UV LED 전문 브랜드로 세계 LED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고품질 UV LED 전문 브랜드 ‘InnoUV(이노유브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V(자외선) LED는 자외선을 방출한다. 파장에 따라 세균·바이러스를 없애는 특성으로 물·공기·표면 살균, 의료·바이오, 경화·노광 장치 등에 사용된다. 화학약품·중금속이 필요없어 친환경적이고, 1만시간 이상 긴 수명,강한 내구성, 1센티미터 미만의 작은 크기로 활용도가 높다.


‘InnoUV’는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과 자외선을 의미하는 ‘UV’의 합성어로 ‘LG이노텍의 혁신 UV 기술을 담은 LED’라는 의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세계 최고 광출력 100mW(밀리와트) UV-C LED 개발에 성공했다. 100mW UV-C LED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을 3.4초만에 99.9% 없애는 등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LG이노텍은 회사 UV LED 전 제품을 ‘InnoUV’로 통칭하고 별도 제작한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UV LED를 사용한 완제품에도 이 브랜드 로고 부착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전 협의를 거치면 LG이노텍의 UV LED를 적용한 완제품의 외관이나 포장, 홍보물 등에도 이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이 ‘InnoUV’ 로고를 보고 UV LED 품질을 믿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UV LED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광원이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기술로 여겨질 수 있다”며 “‘InnoUV’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분야에 UV L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UV LED 시장은 2016년 1억5,190만 달러에서 2021년 11억1,780만 달러로 일곱 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한편, LG이노텍은 UV LED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오는 27일 일본 도쿄 교바시 트러스트타워에서 UV LED 포럼을 직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서울과 5월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포럼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7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