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18 16:01:40
기사수정

▲ ▲강희복 아산시장과 노일호 SMD 상무이사가 OLED 제조공장 설립 투자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강희복 아산시장과 노일호 SMD 상무이사가 OLED 제조공장 설립 투자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공장이 충남 아산에 건설된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삼성전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지난 17일 아산 탕정 OLED공장 설립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공장은 아산시 탕정T/C 일반산업단지 내의 13만8,000㎡ 부지에 연면적 10만평 규모로 건립된다.

SM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업종인 OLED 공장 건설에 총 6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내달부터 시작되는 1단계 투자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중소형 AMOLED 부문에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통해 향후 대형 TV용 패널부문에 대규모 추가투자로 세계 AMOLED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그룹 사장단회의와 이날 이건희 회장의 최종 재가를 받아 이뤄진 OLED 공장 건설은 최근 삼성이 밝힌 23조 규모의 반도체 및 LCD분야 신규투자와는 별개의 투자로 알려졌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SMD의 이번 투자로 내년 3월 공장이 가동되면 3,500여명 이상의 직접고용 창출은 물론, 공장건설에 따른 간접투자효과, 인구유입과 교육· 의료· 교통문화활동의 증가 등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규 사업투자에 따른 연간 40억원의 세수 증가에 더불어 협력사 관내 이전을 촉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OLED 공장이 입지할 아산 탕정산업단지내 공장 건축허가 단축 등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OLED 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미국의 다우케미컬을 천안에 유치한 데 이어, 아산에 디스플레이분야 세계 1위 삼성의 OLED 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명실 공히 세계적 디스플레이 산업의 집적지가 됏다”며 “이번 SMD의 투자를 계기로 충남도는 아산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산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OLED 제조공정의 핵심장비인 증착 장비 생산기업 등 협력기업 유치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강희복 아산시장은 “시에서는 산단 입주계약과 공장 설립 인허가를 최단 시일 내 일괄 처리해주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SMD는 지난해 1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1,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삼성그륩의 전자분야 핵심 계열사로 지난해 3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 연매출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가 세계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는 AMOLED는 휴대폰, 게임기, PMP, 카메라, 대형TV, 3DTV 등으로 사업분야 확장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