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가 N₂O(아산화질소) 초도 물량을 출하하며, 시장 확대와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말부터 N₂O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은 최종 수요처에 공급하는 N₂O 전문기업 또는 특수가스 유통기업이며, 이와 함께 중국 등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해 9월부터 N₂O 제조설비 건설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2개의 공장 중 한 개의 공장이 완공됐다.
총 생산 규모는 4,000톤/년 규모로 올해 상반기 중 초도 물량으로 2,000톤/년 규모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N₂O 시장은 수급에 여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대규모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투자와 함께 N₂O의 수요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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