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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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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주)백일의 아라미드 Honey Comb(벌집구조) 편물 제품, 고내구성 자동차용 호스 (H자동차社)


섬개연이 대구경북 섬유기업들을 상대로 지원한 이업종 융합 사업이 성과를 속속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으로 총 67개 기업을 지원해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사업 추진을 통해 창조제품 222종 개발, 관련 지식재산권 32건 출원, 신규 고용 창출 227명의 성과를 일궈냈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시제품의 매출성과를 살펴보면 2015년은 15개 기업을 지원해 약 78억원, 2016년는 18개 기업에서 약 24억원, 2017년 19개 기업에 약 18억원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수출 성과는 각 356만달러, 138만달러, 12만달러이다.

2017년 지원기업 중 하나인 ㈜나경에서는 ‘저융점 폴리에스테르를 적용, 친환경 난연제를 이용한 차량용 썬스크린 직물’ 제품을 개발해 친환경 난연 썬스크린 제품화에 성공했다.


기존 썬스크린 PVC 코팅공정을 생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감소시켰다. 관련 특허 출원 1건, 2018년 5월 기준 매출 1,600만원, 고용창출 10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 H社의 방염성과 항균성 기준을 모두 통과했으며 추후 H社에 납품·적용 할 예정이다.


(주)백일은 ‘직경 30mm이하의 터보 자동차 차체의 호스부분 최내층용의 보강재 성능개선을 위한 벌집구조 고밀도 편성물’을 개발했다. 본 사업을 통해 2018년 5월 기준 3억8,200만원의 매출과 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기존 편물조직의 호스 내층 불량으로 인한 제품 내구성 및 내파열성에 대한 문제점을 벌집구조를 이용해 트리코트 편물 보강해 해결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 기업 H社의 1차 벤더인 (주)세명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최내층용 고밀도 메타 아라미드 편물을 적용한 자동차용 호스를 개발했으며, H社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은 대구 경북지역 116회원사를 대상으로 △이업종 융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참여기업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창조제품 성능개선개발사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등 창조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One-stop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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