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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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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운호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왼쪽에서 여덟 번 째)이 3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투자사업 착공식에서 컨소시엄社 및 알마티 정부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가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건설 착공에 들어가며,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교두보를 열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달 31일 카자흐스탄 舊수도 알마티의 순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마민 아스카르 우작바예비치 카자흐스탄 부총리를 포함해 투자개발부 장관, 알마티 주지사 등 현지 정부 관계자와 컨소시엄社 CEO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는 사업비 7억3,700만달러(한화 8,477억원)규모로 알마티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며, 설계속도 150km/h, 길이 66km의 왕복 4∼6차로 도로다.


한국도로공사, SK건설, 터키 건설업체 2곳(Alarko, Makyol)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난 2월7일 사업 수주에 성공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4년간 이 도로를 건설해 16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SK건설은 투자자로서 건설공사를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운영 유지관리와 이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국가 중에서 북쪽으로는 러시아, 동쪽으로는 중국과 몽골을 접하고, 서남쪽으로는 독립 국가연합과 마주해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교통 물류의 심장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앞으로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 투자사업과 유라시아 대륙 진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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