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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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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창의 자본(Invention Capital)을 관리하면서, 지식 재산의 창출·이전·활용을 촉진하는 민관 합동 지식재산관리회사(가칭, 창의자본주식회사)의 초대 사장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자격의 요건으로는 글로벌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경험, 투자 운용 경력 및 투자유치가 가능한 네트워크, 기관 경영 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초대 사장은 설립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지식경제부 장관의 후보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6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이 지식재산을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주목하면서, 국제적인 특허분쟁이 급증하였고, 세계 선진기업은 핵심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시장을 선점, 경쟁기업을 공격하여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한국형 민관합동 지식재산관리회사 설립을 통해 지식재산 전략을 설정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핵심·원천기술을 선점할 것”이며 “국내 대학·연구소의 우수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매입함으로써 지식재산이 헐값에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지식재산 비즈니스 모델 제공으로 新시장 참여자를 육성함으로써 IP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관리회사는 국내외 우수 아이디어·발명·특허 등을 매입· 확보하여, 이를 권리화하고 특허범위를 보강하는 패키징 과정을 거쳐, 부가가치가 높은 강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IP Portfolio)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에 필요한 핵심특허 등을 매입 대행해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회사 설립 준비를 위해 구성된 설립위원회의 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사장 후보자 선정 관련, “IP 비즈니스의 전주기적 사업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추진력 있는 인재로서 대기업 및 금융권 CEO급 자격을 갖추고 시장원리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의 영입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칭)창의자본주식회사 설립위원회 사무국(02-6009-39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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