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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8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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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창립 1주년을 맞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18일 기념식을 열고,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도약키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0년에 걸쳐 추진할 마스터플랜을 담은 ‘비전 2020’을 공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21일 19개 회원사로 출발한 협회는 현재 전력과 중전기기, 전자, 정보·통신 및 IT, 자동차 및 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1개사 회원사로 5배 이상 증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그리드 단체로 성장했다.

올해 협회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 실증단지 홍보관 준공을 기점으로 Korea Smart Grid Week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5년까지 산·학·연·관 3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을 추진해 표준화 로드맵 작성, 국제표준 전문가 양성, 국제 표준화 활동 지원체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완성에 필요한 정보통신분야 표준화와 관련 스마트그리드 정보통신융합 포럼을 별도 구성, 운영한다.

지난해 지식경제부와 MOU를 체결한 일리노이 주와는 구체적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시범도시 공동구축,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 정책교류와 인력양성 등 공동협력 분야에 대한 실증단지 컨소시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 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도약키 위한 ‘비전 2020’을 발표했다.

협회는 현재 111개인 회원사를 2015년 500개사, 2020년 1,000개사로 확대하는 동시에 내부 조직 역시 현 1국 2실(14명)에서 연구·교육센터를 포함한 1국 5본부 체제(120명)로 확대·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표준화 부문에서는 국가스마트그리드표준개발 협력기관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표준 완성 및 국제표준 100종 제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제협력 측면에서는 올해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를 출범하고, 2016년 무렵에는 의장국으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호주, 북아일랜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세계 50개국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스마트그리드 포럼 톱3 위상을 확보키로 했다.

전문인력확보와 양성을 위해서 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전문 연구소와 교육센터를 각각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창립 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그리드가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라는 인식을 갖고 지원해준 정부, 기업, 학계, 단체 관계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협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실장과 황인평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박종근 대한전기학회장,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김재섭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 최광주 전력기술인협회 회장 등 정부, 학계, 산업계 관련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MOU체결을 통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 ▲구자균 회장과 문승일 서울대 교수, 박종근 대한전기학회 회장,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 실장, 이준현 에기평 원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이 협회의 1주년을 축하하며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구자균 회장과 문승일 서울대 교수, 박종근 대한전기학회 회장,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 실장, 이준현 에기평 원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이 협회의 1주년을 축하하며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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