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28 09:10:32
  • 수정 2018-05-28 09:10:53
기사수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시험성적서 홍보마케팅에 적극나서며 KERI의 시험성적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KERI은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KERI는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곧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두바이 MEE(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 ‘인도 ELECRAMA’ 등 전기·전력·에너지 관련 주요 해외 전시회 홍보활동의 투입 예산과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시험인증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에이전트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이미 최근 인도(SAMMKERI INTERNATIONAL), 일본(DEXCO LTD), 태국(SESCO ELECTRIC COMPANY LIMITED), 대만(Contron Electric Technology Corporation), 인도네시아(PT.INES) 업체와 현지 계약을 체결했고, 연말까지 중국 시장을 위한 현지 에이전트도 추가 예정이다.


잠재고객이 될 해외 기관 방문홍보도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중 인도와 일본에 위치한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KERI 시험인증 사업과 역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유력 기관들을 KERI에 초청해 시험설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현재 준비중이다.


이밖에도 효성, LS산전 등 국내 제조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KERI의 시험인증 사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할 예정이다.


KERI 시험기획실 관계자는 “KERI 시험인증 브랜드 가치를 올려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사업 활성화와 국내 기업의 수출 동력 마련 등 대내외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는 시험인증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는 ‘통합시험운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도 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5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