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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2:50:12
  • 수정 2018-05-10 1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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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예시

정형외과·재활의학과 등 병원 현장에서 사용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3D프린팅으로 제작해 적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올해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 지원 사업에 총 135천만원(정부 67,500만원, 지자체 67,500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를 추진하는 사업 수행기관은 오는 6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실수요자인 병원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작 전문 인프라를 갖추는데 목표가 있다.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은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의료 영상을 받아 맞춤형 의료기기를 3D로 모델링하고, 이를 3D프린팅으로 출력한 후 성능테스트(실험, 평가 등)을 거쳐 수요병원에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제작 지원 사업을 올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내년엔 성형외과 및 치과, 2020년에는 성형외과 분야 등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을 통한 제작 지원 대상 의료기기는 맞춤형 보조기 인체 삽입형 치료물 수술용 도구 및 가이드 등으로 3D프린팅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기존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져 치료효과 향상 및 제작시간 및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다. 일례로 정형외과나 치과 등에서 수술 준비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의료용 수술가이드의 경우 지금까지는 의사의 노하우 및 경험에 의존해 제작하고 있으나 3D프린팅을 활용할 경우 CT 촬영 등을 통해 얻은 환자 환부의 3D영상을 검토해 커팅, 핀 삽입 등의 위치, 각도 등을 섬세하게 설계하여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토록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말부터 본격 시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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