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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7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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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최근 시판에 나선 9시리즈 신형 휠로더. . ▲현대중공업이 최근 시판에 나선 9시리즈 신형 휠로더.

현대중공업이 자동위치 제어시스템과 자가고장 진단시스템을 탑재,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신형 9시리즈 휠로더 6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회사가 이달 초 출시한 9.8∼30톤급 휠로더는 국내 최초로 작업하는 모든 방향에서 버킷과 붐의 위치를 자동으로 기억해 한 번의 레버 조작으로 설정된 위치를 찾아가는 ‘자동위치 제어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작업자가 5.7인치 LCD 모니터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자가고장 진단시스템’과 ‘작업량 계측시스템’ 등도 국내 최초로 장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신모델은 적재중량을 감지해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는 로드센싱(Load Sensing)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장비에 비해 연비를 최대 13%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국제 배기가스 규제인 ‘Tier-3’ 기준을 충족시킨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기존 장비에 비해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은 높으면서도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미세먼지와 같은 배기가스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운전실의 진동 및 소음을 대폭 줄이는 등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현하는 데 힘을 썼으며 후방카메라와 시동잠금 기능, USB MP3 플레이어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내구성이 강화된 고압 연료시스템을 적용해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도록 설계했으며, 역동성과 강인함이 강조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주행 시 차체의 진동을 줄여주는 주행 컨트롤시스템과 듀얼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제공해 현장 특성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휠로더는 지난해 건설장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차세대 9시리즈 굴삭기와 같은 고급 모델”이라며, “첨단 기능과 각종 편의사양을 고루 갖춰 골재 현장이나 석산(石山) 현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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