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의 제조실행시스템 ‘아스펜원 MES’이 롯데첨단소재에 채택됐다.

롯데첨단소재가 공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변환해 운영 효율성 고도화에 나선다. 

롯데첨단소재가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펜테크(한국 대표 김흥식)의 제조실행시스템인 ‘아스펜원 MES’를 도입해 제조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솔루션 표준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밀화학, 고분자 제품 제조 분야의 선도적 기업들은 ME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향상된 업무 프로세스와 제품을 만들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이다.

아스펜의 ‘아스펜 인포플러스.21’ 실시간 데이타베이스 소프트웨어는 롯데첨단소재의 전 세계 5개 공장에 걸쳐 설비 운영을 통한 가치를 높이고, 운전 개선을 위한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스펜원 프로세스 익스플로러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 운영을 위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스펜 프로덕션 레코드 매니저 소프트웨어’는 배치(batch) 및 연속 공정 운전 시 보다 간편하게 분석 및 생산 실적 관련 보고 기능을 제공한다.

민병희 롯데첨단소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T 팀장은 “롯데첨단소재 CEO 및 임직원들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조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을 도입해 비즈니스 성장, 운영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필립 소아레스 핀토(Filipe Soares-Pinto) 아스펜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롯데첨단소재는 아스펜테크 MES 소프트웨어를 채택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게 되었다”라며, “아스펜테크는 롯데첨단소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핵심 사업 영역들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