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17 07:52:11
기사수정

미쓰비시, 스미토모 등 일본의 대형 화학사들의 실적이 원료가격 하락과 수요증가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5대 종합화학사의 2010년 3월기 연결결산 결과, 이들 회사들은 중국 등 아시아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4개사가 순손익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2기 연속 순손실을 냈던 미쓰이화학도 적자액이 크게 줄어 2011년 3월기에는 미쓰이화학을 포함한 5개사 모두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제품 가격도 떨어지면서 매출액은 5개사 모두 감소했지만 원재료 비용이 줄어든 데다 판매비용 저감도 이뤄진 덕분에 5개사 모두 영업손익이 개선됐다.

미쓰비시케미컬 홀딩스는 전기의 대폭적인 영업적자였던 화학사업의 채산성을 개선해 흑자로 전환했다.

스미토모화학은 농약과 의약품이 호조세를 보였고 아사히화성은 비용절감을 꾀했던 주택사업이 견조세를 보였다.

신문은 2011년 3월기에는 계속해서 호조인 해외시황에 영향으로 5개사 모두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중동산의 저가 폴리에틸렌 등의 화학품이 유통돼 화학품의 해외수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미쓰비시케미컬은 완전 자회사화 예정인 미쓰비시레이온이 연결대상이 돼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미토모화학은 지분법이 적용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화학사업회사가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