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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6: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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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0일 LED조명 ‘LG 스마트조명 세이프블루(Safe Blue)’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

 

LG전자가 청색광을 대폭 줄여 눈 피로도는 줄이고 사물인터넷으로 편안함은 더한 신제품 스마트 LED로 국내 LED 조명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30일 상업용 및 사무용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LG 스마트조명 세이프블루(Safe Blue)’ 14종을 선보였다. ‘LED 스마트평판조명‘LED 다운라이트가 각각 10, 4종이다.

 

신제품은 빛의 파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기존 LED 조명보다 최대 60%까지 줄여준다. 청색광을 줄이기 위해 필터를 부착하던 기존방식에 비해 빛 효율과 조명 고유의 색 손실이 없다.

 

‘LED 스마트평판조명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효과를 높였다. 광원의 빛을 반사시켜 주변을 간접적으로 밝히는 간접광기술을 적용해 눈부심이 덜하다. 또 최대 5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형광등과 비교해 에너지효율이 40% 이상 높다.

 

‘LED 다운라이트는 복도, 사무실 등 사무공간에 특화된 조명이다. 열을 밖으로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기존제품에 비해 무게는 50% 줄이고 전원 하나에 조명을 최대 50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설치도 간편하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차별화된 LED 기술에 사물인터넷(IoT)을 더해 스마트조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조명은 일정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 때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거나 소등해주는 동체감지외부 밝기를 감지해 시간대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주광연동(晝光連動)’ 실내에 사람이 없는 시간을 미리 설정해 불필요한 조명을 꺼주는 스케줄링제어등이 가능해 기존보다 에너지를 최대 57%까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 스마트솔루션을 적용한 조명기구 33천여대를 공급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에 스마트조명을 대거 공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LED 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LED 조명시장은 연간 2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류혜정 LG전자 H&A사업본부 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및 고효율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조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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