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가 유기 EL(자체발광표시장치) 패널 수요 증대에 따라 재료생산 확대에 나선다.
히타치 금속 주식회사는 유기 EL 패널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 등을 비롯한 전자 재료의 왕성한 수요 대응을 위해 90억엔을 투자해 시마네현 공장의 생산능력을 증강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유기 EL 패널 용 재료는 2021년도까지 2017년 생산량의 약 3배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금속의 전자재료 사업은 액정 패널의 박막 형성에 사용되는 스퍼터링 타겟재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지의 배선 재료에 사용되는 리드 프레임 재료,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방열 부재에 사용되는 피복 재료 등 전자 진전에 필수적인 고기능 소재를 다루고 있다.
최근 TV와 모바일 기기에 유기 EL 패널의 채용 확대와 IoT(사물인터넷)화에 따른 센서의 활용, 자동차 전장화로 유기 EL 패널 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 EL 패널은 고화질하고 색 재현성이 뛰어나 TV와 모바일 기기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수요가 면적 기준으로 2017년 대비 약 7배 늘어날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히타치는 이번 설비 투자로 유기 EL 패널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 등의 냉간 압연 공정의 건물을 확장하고, 생산성이 높은 광폭 압연기, 소둔로 등을 도입해 냉간 압연 공정의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금속은 “앞으로 우리 그룹은 생산 능력의 증강, 판매 체제 강화 등 성장 전략의 실행에 의해 유기 EL 패널 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를 포함하는 전자 재료 사업의 2020년도 매출 규모를 1,000억엔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