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FC버스가 도로를 누비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됐다.
도요타가 연료 전지 버스(FC 버스) ‘SORA’ 개발을 완료하고 FC 버스로 일본 최초로 형식 승인을 취득해 판매를 3월7일부터 시작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요타가 개발한 FC버스 ‘SORA’는 도요타가 연료전지 자동차 ‘MIRAI’ 용으로 개발한 도요타 연료전지 시스템을 채용했다.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도 탑재했다. 최고 출력 9kW 공급 전력량 235kWh의 전원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재해시에는 전원으로서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LED 램프를 채용했으며 총 전원은 좌석, 입석, 승무원을 다 더해 79명이다. 차량 크기는 1 만0525×2490×3350mm이다.
또한 차량 외부에 8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버스 정차시 주변의 보행자나 자전거 등의 움직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소리와 이미지 보내는 ‘시야 지원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도요타는 “시가지를 주행하는 FC 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수소에 대한 일반 사회의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