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수소스테이션이 100개가 완공돼 수소차시대를 선도할 전망이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지난 22일 2013년도부터 시작한 상용 수소스테이션의 개소가 올해 봄 새롭게 8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일본 내 수소 스테이션이 100곳에 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목표로 FCV의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 기본전략 및 수소·연료 전지 전략 로드맵에 따라 상용 수소 스테이션을 2020년까지 160개, 2025년까지 320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8곳의 수소스테이션은 오는 26일 북해도 삿포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후쿠시마현 , 29일에는 기후현, 30일에는 카나자와현, 4월7일에는 기후현에서 개소되며 100번째의 수소스테이션은 4월26일 오카야마현에서 개소한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수소스테이션 100개소는 미국 31개, 독일 44개에 대비해 앞선 수치”라며“‘일본 수소 스테이션 네트워크 유한 책임 회사'(JHyM)’를 중심으로 한 올 재팬(All Japan)의 협력을 통해 수소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산업성도 수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 수소 스테이션 건설을 위한 규제개혁·기술개발·수소스테이션의 전략적 정비를 삼위일체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