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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1 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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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 국가공간정보인프라구축에 3,094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2010년도 국가공간정보인프라구축을 위해 국가기본도 제작 등 기본공간정보구축에 786억, 표준화 및 유통에 16억, 공간정보전문인력양성 등 정책 및 제도에 84억,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사업 등 활용사업에 1,291억, 16개 시도에서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에 917억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전년대비 76억 증액 편성).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정부기관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종합한 “2010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위원장:국토해양부장관)의 심의(4월22일)를 거쳐 확정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의 특징은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의 효율적인 구축과 공간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표준, 제도 및 기술 등 정책지원부문의 투자가 확대됐다.

특히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사업(국토부·행안부)’의 본격 시행으로 중앙 및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및 갱신체계가 마련되어 자료의 신뢰도 향상과 갱신비용을 최소화시키고,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통합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2008년부터 추진한 ‘GIS기반 건물통합정보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금년부터 일부 공개함으로써 관련산업에서 다양한 컨텐츠 개발(부동산관련)과 스마트폰 서비스(증강현실) 발전이 예상된다.

이는 위치정보와 행정정보를 통합하여 최신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실감 있는 3차원 도시모델과 연계한 서비스로 국민의 욕구충족과 관련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공간정보인프라구축은 건설업이나 제조업과 달리 토지비, 재료비 등이 없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IT분야와 융합해 미래 국가성장을 이끌어가는 신규산업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블루오션 SOC인프라다.

공간정보산업의 고용창출 효과는 10억당 30명 수준으로, 제조업 12명, 건설업 18.7명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09년 3차원 공간정보구축 예타보고서).

따라서 금년도에 3천억이 투자될 경우 약 9,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시행하는 2010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의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하단 정책정보란의 주택·토지/국토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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