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의 LED 벌브가 미국에서 고효율을 인정받았다.
LED 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주)의 LED벌브가 미국 DLC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DLC 인증은 미국 고효율 인증의 하나로,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미국 내 에너지 절약 정책 혜택의 대상이 된다.
DLC 인증을 획득한 ‘OBBc 80W L+‘는 아이스파이프(주)만의 히트싱크 기술이 접목돼 내구성과 광효율이 우수하며 고출력, 초고효율 성능을 가지고 있다.
무게 410g의 OBBc 80W L+는 가로등과 보안등에 최적화된 모델의 소켓형으로 설계돼 교체가 간편하다.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전구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교체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안정기 내장형으로 설계돼 작업비용을 절감하며 작업의 안전도를 높였다. 143 lm/W의 고효율로 기존 350W급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매쉬망을 적용해 외부요인으로 인한 오작동율을 줄였다.
아이스파이프는 “DLC 인증은 미국의 소비자들이 LED조명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수 아이스파이프(주) 전략마케팅본부장 전무는 “OBBc 80W L+는 가로등·보안등 교체 사업이 진행 중인 북아프리카지역에서도 제품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판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파이프(주)는 OBBc 80W L+ 제품 외에도 다수의 제품에 DLC 인증을 포함한 해외 인증을 취득하고, 유럽 독일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LED조명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노력 중이다.
회사는 3월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건축조명 전시회’에 참가해 IPS(아이스파이프 스마트조명)”을 포함한 LED조명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