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가 세계가전협회들과 최근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협회 정기모임인 IRHMA에서 미국가전협회(AHAM), 유럽가전협회(CECED), 일본가전협회(JEMA), 중국가전협회(CHEAA) 등에게 최근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무역을 확대 하는 공동성명서 채택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
IRHM는 KEA와 각국 가전협회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에 공동성명 채택여부를 확정한다. 공동성명서가 작성되면 각국 정부에 전달된다.
IRHM는 한국과 미국·유럽·중국·일본·멕시코·호주 등 각국 가전협회가 참여하는 정기회의다. 이번 회의는 EU 주도로 진행됐으며 차기 회의는 KEA 주관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KEA는 최근의 통상 이슈와 함께 한국의 IoT가전 동향 및 정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유럽 전자 IT 협회인 디지털유럽과도 간담회를 갖고 자유무역 확대 측면의 공동 관심사항에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