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의 지원 기업인 ‘솔올케이’가 미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강원TP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강원TP는 도내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해외비즈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내 기업의 성장발판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솔올케이(대표 오정열)는 당시 자사 제품을 수입한 TMS INC(대표 김효선), GS Import, ESC USA등의 미국 컨소시엄사와 꾸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지난 3월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IBS(International Beauty Show)를 준비했으며, 강원TP의 수출기업지원사업으로 연계된 현지 파트너사 TMS INC에 참가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뒀다.
솔올케이는 이번 IBS 참가에 앞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법인 Sorol K-USA를 통해 TMS INC, GS Import, ESC USA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미동부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지역에 Beauty & SPA 400곳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UP Solution 사에서 초도발주 10만달러와 연간 발주계약 120만달러를 계약하고, 미국내 5개 지역에 뷰티샵에 자사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향후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솔올케이 오정열 대표는 “강원TP의 수출새싹기업지원프로그램 및 해외비즈플랫폼을 활용해 현지에 종사하는 바이어들과 직접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고, 미국시장에 정확한 유통망 확보와 수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성공비결을 설명했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강원TP 수출플랫폼의 성과가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으로 구축된 청정·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수출 강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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