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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7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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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배상도 이사장과 회원들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국내 탄산업계가 최대 수요처인 조선산업의 장기 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돌파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상도)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배상도 이사장을 비롯한 태경화학, 선도화학, 창신화학, 유진화학, 한유케미칼, 덕양, 신비오켐 등 조합 회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2017년도 사업실적 결산 및 잉여금 처분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18년도 임원급여 한도액 결정 승인의 건(안) △이사 선임(안) △2017년도 이익잉여금 회전출자(안) 등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

이날 조합 이사 임기가 만료된 이의근 태경화학 대표, 박기환 태경에프앤지(주) 대표가 재선임됐다.

탄산조합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시장안정화, 조합 수지 개선을 위한 공동판매 시장 확대, 신규시장 개발을 통한 수요량 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탄산업계는 최대 수요처인 조선산업의 장기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모두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조합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문제가 발생시 조합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배상도 이사장은 “올해도 타난업계와 관련된 전방산업의 경기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뚜렷한 수요 창출도 어려워 공급과잉과 시장가격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산조합 회원 상호 간의 신뢰 회복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탄산시장의 안정을 회복해 조합원 모두가 함께 번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최대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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