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대표 유재운)가 지난해 반도체 등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최근 2017년 회계연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매출은 1,378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대비 7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66억원으로 전년대비 43.5% 감소했다.
이와 같은 매출 상승은 반도체 등 관련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주요 제품인 반도체 소재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2016년 8월1일 산업가스 부문의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인적분할을 통해 분사됐으며, 시화 및 반월 등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평택공장에 반도체 소재 연구소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CMP슬러리 및 세정용 케미칼의 증설에도 나선다.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의 제45기 회계년도는 2016년 10월01일부터 2017년 9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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