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를 8개 구축 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2일 ‘수소충전소 설치 부처 이견’ 보도와 관련한 반박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 관련 협회·학회·업계 등 유관기관 및 기재부 등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원활한 보급·확대 지원을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소차 충전시설은 공기업(도로공사)을 통한 선도적 투자 후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우선 전국적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금년 중 8개소 구축 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도에는 경부선 2곳, 호남선 2곳, 영동선 2곳, 당진영덕선 2곳 등 8개소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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