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가 대산 석유화학 단지 내 3기의 VPSA(vacuum pressure swing adsorption) 플랜트 가동을 통해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고도화에 나선다.
프렉스에어는 지난 10월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새로운 VPSA 플랜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3기의 VPSA는 현대오일뱅크에 일일 750톤의 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네 번째 VPSA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VPSA플랜트 가동을 위해 지난해 프렉스에어와 현대오일뱅크는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50년 이상 한국에서 휘발유와 프로필렌을 생산해왔으며, 일일 52만 배럴의 원유 및 기타 공급 원료를 정제하고 있다.
프렉스에어가 공급하는 산소는 접촉분해를 이용해 저유황 중질유를 휘발유와 경유 등 고부가가치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고도화 공정(RFCC)에 사용된다.
프렉스에어는 VPSA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산소 생산을 위한 VPSA 애플리케이션의 선두 주자다. 전 세계적으로 250개가 넘는 VPSA 공장을 보유했으며, 지난 25년 동안 공급 신뢰성 및 기술적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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