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움산업이 이동식 액화수소스테이션, 무인항공기 파워팩 등 다양한 액화수소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에 참가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식 액화수소 스테이션 △무인항공기용 파워팩 △초경량 연료전지 스택 △무인항공기용 액화수소 저장 용기 △산업용 수소 드론 △수소감지 페인트 △수소액화기 △액화수소/액화헬륨 저장용기 등을 전시했다.
이동식 액화수소 스테이션은 300∼2,000리터의 액화수소를 운반하며, 하루 최대 25대를 700Bar 압력에서 충전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무인항공기용 파워팩은 드론에 범용사용이 가능하며, 2017년 5월에 세계최초로 산업용 액화수소 드론으로서 4시간 체공에 성공한 바 있다.
무인항공기용 액화수소 저장용기는 리튬배터리 대비 10배의 체공시간을 확보했으며, 고압수소저장방식 대비 2배 이상의 체공시간을 확보했다.
수소감지 페인트는 도포가 편리하고 피팅류 수소 누출 감지에 용이하다. 수소 산업, 충전소, 연료전지 자동차, 실험실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수소액화기는 시간당 1∼10리터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으며, 100∼2,000리터의 액화수소 탱크를 갖추고 있다.
액화수소/액화헬륨 저장용기는 50∼200리터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기술은 미래의 그린에너지기술로서, 전세계적으로 집중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첨단 기술분야”라며 “하이리움산업의 액화수소 기술은 수소연료전지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스테이션, 무인항공기의 수소연료 및 우주로켓발사체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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