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7년 3분기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3일 2017년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62조원으로 전기대비 1.64%, 전년동기대비 29.65%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조5천억원으로 전기대비 3.06%, 전년동기대비 178.85% 각각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반도체 공급부족이 1년 내내 계속됐고, 반도체 가격의 상승폭 확대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OLED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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