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가 후지쯔 반도체의 웨이퍼 공장을 단계적으로 인수한다.
온세미컨덕터는 지난 10일 후쿠시마 아이즈와카마쓰시에 위치한 후지쯔 반도체 200mm 웨이퍼 공장 출자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2020년 상반기에는 출자비율을 100%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온세미컨덕터는 아이즈와카마쓰시에 위치한 200mm웨이퍼 공장에 지분에 10%에 해당하는 약 7억엔을 출자하고 있다. 2014년부터 해당공장에서는 온세미컨덕터의 제품 생산을 이관하고 2015년 6월부터 양산 중에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2018년 4월1일에 주식의 30%를 취득하고 하반기에는 60%, 2020년 상바기에 100%로 단계적인 인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후지쯔의 아이즈와카마쓰 200mm 웨이퍼 공장은 후지쯔 반도체의 마이크로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거점이었지만 2013년 미국 스펜션에 관련사업을 매각하고 가동률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