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4-27 20:41:08
기사수정

▲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소재기업과 수요기업(완제품 기업)간의 상생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소재산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양웅철 현대자동차 사장,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금속, 화학, 세라믹, 회소소재, 섬유 등 5대분야 소재·수요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G화학, 포스코, 쌍용머티리얼 등 소재기업과 수요기업 각 5개사가 ‘소재-수요기업간 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소재산업협의회는 금속, 화학, 세라믹, 섬유, 희소소재 등 5대 분과협의회를 두고, 소재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기업, 업종 단체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분과별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분과별 간사기관으로는 재료연구소, 화학연구원, 세라믹기술원, 생산기술연구원 등이 맡게 되며 총괄간사는 재료연구소가 담당하게 된다.

소재공급사는 물론 주요 수요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정례(수시)협의를 통해 소재 신기술, 국제적 수요 등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화를 전제로 한 수입소재 국산화 공동개발,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재의 수요조사·분석을 통한 정책건의 등 소재산업의 지원에 대한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완제품 산업구조가 IT 등 하이테크로 옮겨가면서 핵심 소재의 대외 의존 현상, 특히 대일 수입 의존이 심화되는 양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요기업과 소재기업이 손잡고 소재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 업계가 우리나라 소재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명식 이후 ‘자동차 분야에서의 소재수요 및 개발 방향(현대차 임종대 이사)’ 등 소재 수요동향 및 상생협력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는 소재기업만의 힘으로는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소재업체의 협력 요청을 수요산업계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만들어진 자율 협의체다. 이미 지난 2월부터 각 분과별로 T/F팀을 구성해 협의회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협의단계를 거쳐 오늘 종합발대식을 갖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4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