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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7 0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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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업체 33개사가 포항으로 자리를 옮긴다.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오는 28일 이들 회사와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 경주, 사천, 서울 일원에 흩어져 있는 청하 이엔씨 등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은 포항시 청하면 미남리 일대 53만6,000㎡(16만2,140평)의 부지에 3,9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조선 산업용 플랜트, 기계배관, 전기계장용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로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집단화를 위한 조선부품소재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포항지역이 조선부품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의 총 고용은 초기 3,460명을 시작으로 가동률 70% 상태에서 5,000명가량까지 늘린다는 계획이어서 시 인구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현대중공업 협력업체가 대거 몰려든 것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KTX 인입선과 영일만항 인입선 개설 계획 확정, 부품소재공단 지정에 따른 글로벌 부품소재기업들의 잇따른 투자 결정 등이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지역 입주가 앞으로 지역의 조선관련 플랜트 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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