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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1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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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성장의 핵심정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존의 전력IT사업단이 녹색성장의 핵심정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김재섭)은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대학 녹색전력IT센터에서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한 김문덕 한전 부사장,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G8정상회담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더쉽을 요구받고 있다”며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절약유도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뿐 아니라, 관련산업 동반 성장과 우리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세계 최초 국가단위의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사업단이 중요한 역할이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섭 사업단 단장은 “스마트그리드를 총괄 추진할 수 있는 법인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산․학․연 공동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 녹색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덕 한전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는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전력산업의 질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차세대 녹색기술”이며, “우리나라 전력품질의 향상과 설비운영의 효율화는 물론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성을 증대시켜 녹색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사업단은 이사회(이사장 김문덕)를 개최해, 기존 2팀제를 1실3팀제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및 직제 개정안을 의결, 확정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단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 수립, 인프라 구축, 국내 보급・확산 및 홍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며, “스마트그리드의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산업 육성,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초대단장은 지난 7.27일 사업단장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김재섭 단장으로, IT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쌓아 우리가 구축하는 스마트그리드가 IT와 융합해 스마트그리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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