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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6 0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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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호 포항시장(左측)과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가운데)이 전기자전거의 기능 등을 살펴보고 있다. . ▲박승호 포항시장(左측)과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가운데)이 전기자전거의 기능 등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기로 유명한 포항이, 시와 관내 대기업들의 참여 속에 전기자전거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김윤기 현대제철 포항공장장, 신정환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등은 지난 21일 열린 ‘녹색 생활 Me First(내가 먼저) 실천대회’에 앞서 시장실에서 만나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 운동에 뜻을 같이했다.

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특히 고갯길이 많은 포항지역의 지형특성상 일반자전거보다는 평소에는 일반자전거처럼 작동하다가 경사길에서 전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적합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이의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시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대기업 직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전거제조업체와 협의해 가격을 조정하는 한편 직원들이 원할 경우 시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는 범위와 자전거 도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앞으로 논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에 마련된 전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며 전기자전거의 성능 등을 점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 기름값이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르고 날이 갈수록 혼잡해지는 교통사정과 공해 문제를 생각할 때 자전거 타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경사길이 많은 포항지역의 지형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기자전거가 이 문제를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시범적으로 3대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관내 출장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포스코도 전기자전거를 시범적으로 구입해 시험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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