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와 세아제강이 해외 천연가스 산업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지난 3일 대구 본사에서 ㈜세아제강과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정보 공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MOU를 통해 세아제강과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 시 국내 연관 민간기업과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로 정부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천연가스 인프라 노하우와 세아제강의 우수한 강관제조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천연가스 산업 진출에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