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확보 지원과 금융 컨설팅, 마케팅과 R&D 지원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투자포럼’에 참여할 기업 회원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이 필요한 국내 반도체 설계·제조·장비·소재·부품 기업, 센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창업초기 기업이다. 이외에도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차·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봇·드론 등 반도체가 응용된 산업도 포함된다.
반도체 투자포럼에 가입된 기업 회원에게는 △IR 컨퍼런스, 반도체성장펀드, VC 등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과 투자자 연결 △국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로드쇼 지원 △반도체협회 사업과 연계된 R&D 지원 (MPW, 패턴웨이퍼, 반도체 장비·소재 성능평가, 공동 R&D 추진 등) △대학 방문 채용 로드쇼 참여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을 통한 기업 가치 분석, 자산 관리, IR 컨설팅 등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 투자포럼 기업 회원 가입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홈페이지(www.ksia.or.kr)에서 투자포럼 가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로(jylee@ks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포럼 기업 회원은 이번 첫 회 모집에 한해 가입비가 전액 면제된다. 이후 모집부터는 가입비가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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