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2008년 3월 인수한 Ankor Energy社가 지난 15일 미국 내무부 산하 광물관리청 (MMS : Minerals Management Service)으로부터 ‘안전환경대상’(SAFE : Safety Award for Excellences)을 수상했다.
MMS는 미국 내 에너지자원 (신재생 에너지 포함) 개발사업의 총괄 감독기관으로, SAFE 상은 미국 내 5개 대륙붕지역 (District) 조업회사들의 안전과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1983년에 제정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석유공사의 성공적인 인수후통합 (PMI : Post Merge Integration) 노력과 광구운영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써 2009년 개발정 13개공 시추와 허리케인 피해복구로 위험한 해상작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율을 인수 전 대비 1/5로 획기적으로 낮춘 실적이 크게 고려됐다.
한편 Ankor Energy社는 2009년에도 현지 언론으로부터 ‘미국 멕시코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석유기업’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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