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해외자원개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이승훈)는 오는 5월16일부터 6월1일까지 6일(격주 화·수·목)에 걸쳐 ‘자원개발 투자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E&P 투자 검토 시 필요한 사업 평가방법, 리스크 관리 등과 관련된 교육으로 국내 현장실습도 1박2일(5월25∼26일) 포함돼 있다.
강사진은 금융기관, 투자운용사, 회계법인, 컨설팅 업체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본 과정은 자원개발 자산운용전문가 기초과정에 해당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석유가스·광물자원)을 모두 수료한 사람은 자원개발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운용인력 ‘자격’(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이 인정된다.
그동안에는 교육이 주간에 이뤄져 참가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직무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개발과 관련된 업계 재직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현장실습비를 포함해 6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www.emrd.or.kr)를 참고하거나 교육운영팀(02-2112-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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