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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0 1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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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원 前수소에너지사업단장이 ‘수소에너지와 지속가능사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부처간 소통으로 수소 산업에 투자하는 기관, 기업들의 투자에 혼선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학회장 오인환)은 지난 4월6일 대구 엑스코 321호에서 ‘2017 수소차 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종원 前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수소에너지와 지속가능사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원 前단장은 무공해 자동차의 경향은 세계적 추세라며 자국 산업 경쟁력 향상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이 수소 산업 선진국들이 ‘방향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H2USA, H2FIRST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수소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초기의 지속적인 공공정책이 수소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 구입에 대한 지원의 열쇠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 산업은 시장규모와 성장성, 경쟁력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확대, 유지하기 위한 산업화 기술 장벽 해소 측면의 연구개발이 지속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처간 소통 및 출연연구기관의 역할과 무엇보다 투자에 혼선을 주지 않도록 정부 정책의 일관성 및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원 前수소사업단장 외에도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의 ‘정부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정책’ △김성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의 ‘차세대 수소차 부품 기술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이영철 한국가스공사 수석연구원의 ‘천연가스를 이용한 개질수소 생산 및 공급’ △장봉재 수소산업협회 회장의 ‘한국수소산업협회 소개’ △정현석 이엠솔루션 이사의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기술’ △김원식 광신기계공업 연구소장의 ‘수소충전소 동향 및 국산화 기술현황’ △김상호 강원테크노파크 단장의 ‘청정 강원을 위한 수소산업 PLAN’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센터장의 ‘울산의 수소산업 발전전략’ △허윤실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정책연구부장의 ‘수소 융복합충전소 보급 및 관련 규정’이 발표됐다.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은 ‘정부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정책’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 수소충전소 100기 보급의 계획을 밝혔으며,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수소사회 조기실현 및 정착,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2020년까지 실증사업 수행 및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수소차 보급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은 수소협회가 △회원사 가치 증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동반협력 관계조성 △수소DB 구축 및 제공 △대정부 활동 등 5대 중점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수소사회 대응을 위한 관련 기관 역량 결집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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