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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7 1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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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앙)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윤승근 고성군수, 김형실 고성군 군의원,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한민 에타솔라 대표 등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메가와트급 ESS를 연계한 태양광발전소가 처음으로 건립됐다.

산업부는 6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양광발전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번 준공은 태양광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조치(2016년 9월) 이후 메가와트급 규모로 설치한 첫 번째 사례다.

특히 그동안 풍력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사례(15개소, 170MWh 규모)는 많이 있었으나, 본격 상업 발전을 위해 대규모로 태양광 발전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만을 단독 설치하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 설치하는 경우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정책을 활용한 사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조치 이후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연계형 태양광발전이 본격 준공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전국에 태양광발전소가 2만1,000여개가 있고, 추가적인 준공을 앞둔 발전소들도 상당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준공 사례와 같이 태양광발전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 설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과정에서 유망 에너지신산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내수시장도 빠르게 성장(2020년경 800MWh, 5,000억원 규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2018년 이후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ESS REC) 가중치의 조속한 마련(현재는 17년까지만 규정된 상황), 신재생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특례요금제 신설 등 투자 불확실성과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2월에 에너지신산업금융지원(융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17년 예산(200억원)대비 3배 수준인 520억원 규모가 신청됐다.

또한 에너지신산업기반구축사업의 경우도 최고치(피크)저감·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수요 증가로 금년 예산(68억원)대비 3.3배 수준인 226억원 규모로 접수되는 등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에 대한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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