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허브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27일 ‘2017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 신규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수소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Hub구축 지원으로 수소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부품업계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수소차 부품시험평가 기반 구축 △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 장비 14종 구축 △부품 기술 개발·시험평가 장비 운용 △부품 중소기업 지원 기반 등이며, 지원 국비는 54억7,400만원이다.
기술 개발 분야는 △연료전지차용 기체 확산층의 원가 절감을 위한 박막화 및 양산 기술 개발 △고습도 재순환 수소의 농도 측정이 가능한 수소센서 개발 △수소 누설이 없는 700기압 수소 충전·방전 부품 개발 등 스택 2개, 운전장치 7개, 수소연료 저장 장치 3개 등 총 12개 과제로, 국비 지원 규모는 203억5,000만 원이다.
이 공모에는 중소·중견기업이 주관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사업자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이 반드시 1개 이상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한다.
12개 과제를 뺀 나머지 6개 과제는 내년 5개, 2019년 1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27억4,7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27일부터 4월25일까지다.
이 사업에 관한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거점기반팀(02-6009-37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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