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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5 1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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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로부터)지앤에프 김성수 대표, 동성산업 양성익 대표, 박승호 포항시장, 포스코플랜텍 조창환 대표가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左로부터)지앤에프 김성수 대표, 동성산업 양성익 대표, 박승호 포항시장, 포스코플랜텍 조창환 대표가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항의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분양이 사실상 완료됐다.

경북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지난 14일 (주)포스코플랜텍(대표 조창환), 동성산업(주)(대표 양성익), (주)지앤에프(대표 김성수)의 3개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유치기업과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3사 대표가 직접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업의 입주용지 총 면적은 9만643㎡ 규모로, 포스코플랜텍과 동성산업은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의 참스틸이엔지(주) 공장부지를 반환받은 잔여부지에 입주하며 지앤에프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을 통합해 중공업 위주로 올초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의 철강설비 플랜트를 비롯해 산업 및 물류설비 등을 제작, 판매해 연매출 4,3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회사는 영일만 배후산단 부지매입(6만6,116㎡)과 공장건립(2만3,330㎡)에 620억원을 투자, 560명을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분산돼 있던 기존 본사와 공장을 배후단지로 이전, 향후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중공업 회사로의 성장한다는 목표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본사를 두고 중장비 궤도 링크와 자동차 기어 등 기계부품을 제작하는 동성산업(주) 역시 본사와 공장 전부를 영일만 배후단지 내로 이전할 예정이며 부지매입(19,607㎡)과 공장건축(10,900㎡) 투자 250억원과 고용인원 125명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포항테크노파크 입주 벤처기업인 지앤에프는 전기자동차용 2차 전기소재인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LG 등 대기업 납품으로 250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서 부지매입(4,920㎡) 및 공장건축(2,310㎡)에 65억원 투자와 60여명 고용 계획을 밝혔다.

이렇듯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배후산업단지가 제2산단까지 분양 완료됨에 따라 제4산단 개발도 한층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개사의 기업유치를 통해 영일만배후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영일만항 활성화에 따른 기업수요에 부응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3산단은 조성용역을 마무리하고 부처간 협의단계에 있으며 제4산단은 실시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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