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윤 덕양 회장이 안정적 수소 공급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정유 및 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치윤 덕양 회장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정부는 이치윤 덕양 회장의 이번 은탑산업훈장이 과감한 신기술 개발과 플랜트 투자로 안정적인 수소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정유, 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신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에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치윤 회장은 2세 경영인으로서 창업주를 도와 부생수소를 이용해 울산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각 공장에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 수소시장을 개척해 왔다.
또한 수소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한국수소산업협회를 주도적으로 설립하고 초대회장으로 봉사하는 등 우리나라 산업가스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가스 분야에서 덕양은 유일하게 수소가스 생산량의 60% 점유율을 차지한 업체로 성장했으며 파이프라인을 통한 공급, 대형 튜브트레일러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 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음주측정기 교정용 표준가스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석유화학공정관리용 가스 등 표준가스를 개발 생산함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덕양은 수소가스와 탄산, 산소, 질소 헬륨 등 산업가스를 전국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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